'감사합니다' 이정하, “구한수 알게돼 행복, 끊임없는 노력으로 좋은 배우 될 것”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이정하가 '감사합니다' 구한수를 떠나보내며, 성장형 연기자로서의 매력진화를 다짐했다.

12일 나무엑터스 측은 이정하의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종영소감을 전했다.



'감사합니다' 속 이정하는 플로리다 지사 발령을 위해 지원한 감사팀에서 새롭게 부임한 감사팀장 신차일을 만나 새롭게 성장하는 캐릭터 '구한수' 연기를 펼쳤다.

때때로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감사(監査) 업무에 임하며 맹목적으로 사람을 믿었던 신입사원에서 차분하고 냉철하게 감사에 임하는 감사유망주로 거듭나는 구한수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정하는 “'감사합니다'를 통해 '한수'라는 인물을 알게 되어서 너무 행복했고, 연기하면서도 정말 많이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항상 끊임없는 노력으로 여러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감사합니다'를 시청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행복한 나날들이 펼쳐지길 바랍니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과 배우로서의 각오를 말했다.

한편 이정하는 오는 14일 영화 '빅토리'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