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서브컬처 장르 판타지 애니메이션 역할수행게임(RPG) '뮈렌: 천년의 여정'을 20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
뮈렌: 천년의 여정은 그라비티가 처음 선보이는 서브컬처 장르 타이틀이다. 방대하고 독창적인 세계관, 마녀와 성흔 중심의 오리지널 스토리, 특색 있는 전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신이 떠난 뮈렌을 재건하기 위한 마녀와 성흔의 모험을 담았다. 애니메이션풍 3D 고퀄리티 그래픽과 캐릭터 일러스트, 화려한 스킬 연계 컷씬 및 연출 등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정기동 그라비티 뮈렌: 천년의 여정 사업 PM은 “마녀와 성흔이라는 독특한 캐릭터 설정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며 “기존 서브컬처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전투 시스템 역시 뮈렌: 천년의 여정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뮈렌은 총 12명 캐릭터가 한 번에 출전할 수 있는 전투 시스템을 적용했다. 방대한 세계관과 독창적인 스토리, 고퀄리티 그래픽 또한 돋보인다. 차후 신규 캐릭터 출시는 오버스펙이 되지 않도록 3차에 걸쳐 충분히 테스트 후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 PM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장르 게임 서비스를 통해 또다른 유저분들을 만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뿐 아니라 다양한 지식재산(IP) 및 장르의 게임을 잘 서비스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뮈렌: 천년의 여정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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