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 배우 김소혜가 김보라·윤병희·임세미 등이 소속된 눈컴퍼니의 새 식구가 됐다.
16일 눈컴퍼니 측은 김소혜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소혜는 2016~2017년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 그룹활동 종료 직후 드라마·영화 등의 다양한 작품행보로 활약한 배우다.
드라마 '시스토리', '드라마 스페셜-강덕순 애정 변천사', '고래먼지', '최고의 치킨' 등 정극과 2019년 영화 '윤희에게'를 시작으로 한 스크린 연기를 통해 특유의 생기발랄한 연기면모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최근까지는 '계약우정', '학교기담 - 오지 않는 아이', '순정복서' 등을 통해 단단한 캐릭터감각을 보여왔다.
김소혜는 눈컴퍼니 이적과 함께, tvN 'O'PENing(오프닝) 2024 - 아름다운 우리 여름'으로 올 하반기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성현수 눈컴퍼니 대표는 “김소혜가 걸출한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눈컴퍼니는 최근 합류한 김소혜를 비롯, 강길우, 권다함, 김민하, 김보라, 김슬기, 김정우, 노재원, 박소진, 박정연, 심수빈, 우지현, 유의태, 윤경호, 윤병희, 이레,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임세미, 장선, 전배수, 조수향, 조한철, 한동희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