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늘, '차곡차곡 사랑하고 있습니다' OST 합류… 어깨깡패와 협업

사진= 강남인디레코드
사진= 강남인디레코드

도하늘이 ‘차곡차곡 사랑하고 있습니다’ OST에 참여한다.

그룹 SF9의 다원, 권은빈 주연으로 화제인 금융교육 웹드라마 ‘차곡차곡 사랑하고 있습니다’ OST Part.2에 신예 보컬 도하늘이 가창한 ‘음악 같아요’가 8월 17일 정오에 발매된다.



도하늘이 참여한 ‘음악 같아요’는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작곡, 작사한 어깨깡패와 박민혜(빅마마)의 ‘바람이 불어오고’를 작곡, 작사한 김기림이 협업하여 어쿠스틱하면서도 레트로 무드가 어우러지는 발라드 곡이다.

담담한 어쿠스틱 기타 도입부로 시작해 후반부로 고조되는 등 오르간과 빈티지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는 편곡과 도하늘의 맑지만 그 속에 느껴지는 쓸쓸함이 묻어나는 보이스톤과 만나 서정적으로 펼쳐지면서 풍부한 감정선이 느껴진다.

그룹 SF9의 다원, 권은빈 주연의 ‘차곡차곡 사랑하고 있습니다’는 군 복무, 취업 준비, 사회 초년생 등 MZ세대들이 마주하는 현실적인 연애와 고민을 사회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과 묶어 풀어낸 신개념 로맨스 웹드라마로, 청년, 군장병들의 금융 교육을 위해 우리은행과 EBS미디어가 공동 기획했다.

음원 공개를 앞두고 도하늘은 “처음 들었을 때 전달해야 하는 감정 표현과 목소리 등 너무 세세한 부분들이 중요하게 느껴지는 곡이라고 생각했어요. 주인공들의 힘겨움, 갈등, 고민 그리고 그 안에 미래에 대한 희망, 지금 저와 너무 닮아 있는 것 같았어요. 이 모든 것을 감싸 안을 수 있는 온기가 느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불렀습니다. 많이 들어주세요.”라고 OST 두 번째 타이틀 ‘음악 같아요’ 발매 소감을 전했다.

강남인디레코드 소속의 도하늘은 ‘끓는 점(Feat. Siwoo)’, ‘넷플릭스’, ‘Morning Call’, ‘Diary’ 등 다양한 스타일과 이야기를 담은 곡을 발매하고 콘서트를 통해 음악팬들과 소통하며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9월 중순 발매 예정인 신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가수 도하늘이 부른 금융교육 웹드라마 ‘차곡차곡 사랑하고 있습니다’ OST Part.2 ‘음악 같아요’는 8월 17일 정오에 국내외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되며, 유튜브와 SNS 채널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 역시 동시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