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유 장관은 국회가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거대야당 주도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아, 정부 출범 후 26번째 임명 강행된 장관이 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유 장관에게 임명장을 주고, 함께 참석한 유 장관의 배우자에게는 꽃다발을 건넸다. 윤 대통령은 이어 유 장관 부부와 기념 촬영을 하고 환담했다.
임명식에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과 수석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