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자율적인 환경관리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내 환경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기업과 시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대상은 관내 환경 관련 인·허가를 받은 사업장 중 최근 2년간 우수한 환경관리 성과를 보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환경개선 지원사업 우선 선발, 정기 지도·점검 면제, 우수기업 홍보 및 시장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신청 기간은 10월15일부터 31일까지며 시 대기보전과(산업단지환경팀)를 통해 우편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청 대기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환경관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기업과 시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환경관리 수준을 높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기업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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