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T 2004] 한국전기연구원, 전기분야 R&D·시험인증 업무 홍보

한국전기연구원 고전압 시험.
한국전기연구원 고전압 시험.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다양한 전기분야 연구·개발(R&D) 및 시험인증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전기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이다. 1976년 설립 이래 반세기 가까운 기간 동안 △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전력기기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력반도체 △전기의료기기 등 국가 기본 인프라부터 첨단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기 분야 R&D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기후·환경 산업 전문 전시회 '2024년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Korea Environment & Energy Trade Fair) 2024'에 참가해 전기분야 R&D 및 시험인증 업무를 홍보한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전력기기에 대한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이자 세계단락시험협의체(STL)의 정회원 멤버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연구원의 시험성적서가 전 세계 시장에서 통용되게 함으로써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미래 '전기화(Electrification)' 시대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전력 질주하는 한국전기연구원의 힘찬 발걸음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한다.

한국전기연구원 로고.
한국전기연구원 로고.

한편, 'KEET 2024'는 광주시와 전라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 코트라(KOTRA), 한국에너지공단,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가 후원한다. 기존 광주를 대표하던 '신재생 에너지(SWEET FAIR)'와 '기후환경산업전(ICEF)' 등 2개 전시회를 통합해 개최한다.

전 세계 30개국 265개사 600부스 규모로 구성되며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네트워크 형성 및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