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WS(투어스)의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가 올여름 틱톡을 대표한 K팝 곡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은 21일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의 미니 2집 ‘SUMMER BEAT!’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스페드 업(Sped-up) 버전이 ‘올해의 여름 노래(Songs of the Summer 2024)’ 한국 지역 10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 랭킹 톱10에 곡을 올려놓은 K팝 보이그룹은 TWS가 유일하다.
틱톡이 발표한 ‘올해의 여름 노래’는 틱톡 앱 내 영상에 사용된 음원 데이터를 기준으로 1위부터 10위까지 선정됐다.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의 스페드 업 버전은 지난 6월 26일 공개된 이후 단기간에 숏폼 이용자들의인기를 얻으며 톱10에 진입했다.
실제로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TWS 활동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와 더불어 멜론 일간 차트 상위권을 유지 중이고, 이들 미니 2집 또한 데뷔 앨범 ‘Sparkling Blue’에 이어 2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