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토리, '크래시' 시즌2 제작확정…“사상 최대 카액션” 예고

사진=에이스토리 제공
사진=에이스토리 제공

교통범죄 수사물 '크래시'가 더 큰 스케일로 다시 한 번 펼쳐질 전망이다.

21일 에이스토리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크래시' 시즌2의 제작확정 소식을 전했다.

드라마 '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추적하는 교통범죄수사팀(T.C.I : Traffic Crime Investigation)의 이야기를 담은 교통범죄 수사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새롭고 신선한 소재, 디테일한 스토리라인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 리얼리티 카액션 등 수사물 특유의 긴장감으로 ENA 역대 시청률 2위 (6.6%)를 기록하는 등 상당한 관심을 모았다.

제작확정된 시즌2는 한층 더 다양한 교통범죄 수사 이야기들은 물론 역대급 수준의 카액션들로 더욱 몰입감 있는 전개를 품고 있을 것으로 전해진다.

오수진 작가는 “시즌 2에서는 TCI팀원들 간의 캐미 뿐만 아니라, 남강 경찰서 인물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보다 더 다양한 교통범죄 사건들도 다뤄질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박준우 감독 역시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 다양한 에피소드와 한층 업그레이된 카액션으로 '크래시2'가 한국형 시즌제 장수 수사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시즌 1의 엔딩에서 TCI 팀의 소속이 '경찰청'에서 '국가수사본부'으로 바뀌었다. 그만큼 시즌 1 보다 더욱 커진 규모와 사건, 다양해진 스토리와 카 액션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에 힘입어 빠르게 시즌 2 제작을 확정 지은 드라마 '크래시'. '크래시'의 눈부신 질주는 시즌 2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