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는 친환경 프로젝트 '쓰봉크럽 시즌3'의 두 번째 여행지로 '강릉'을 선정, 함께 플로깅 할 크럽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년 내내 여행객이 붐비는 강릉 해변을 집중 청소하며, '친환경'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여행의 의미를 찾는다.
쓰봉크럽은 여기어때가 지난 2022년부터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로, 여행지에서의 '플로깅'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참여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쓰봉크럽3의 두 번째 여행지는 여행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강릉이다. 강릉은 여행지로서의 볼거리, 먹거리가 다양해 인기 관광지로 손꼽히는 만큼, 여행객들의 친환경적 배려와 관심이 더욱 필요한 곳이다.
여기어때는 다음달 22일까지 친환경 여행을 함께 떠날 참가자를 모집한다. 여기어때 앱에서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플로깅 여행은 10월 26일부터 1박 2일로 떠난다. 참가자에게는 강문 해변을 플로깅하는 기회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1박 숙박 △페스코 베지테리언 식사 △비치 요가 △친환경 공예 체험 △패들보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한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쓰봉크럽의 두 번째 친환경 여행지로 '강릉'을 선택했다”며 “이번 쓰봉크럽을 통해, 익숙한 여행지 '강릉'을 친환경적 의미로 새롭게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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