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수기 공모전'을 다음달 10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반려동물 수기 공모전의 주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김포시민의 일상 속 행복'이다. 구체적으로 △반려동물과의 첫 만남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추억(여행, 성장이야기 등) 중 하나를 선택해 사진 1장이 포함된 이야기를 작성하면 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김포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한다.
신청방법은 참가신청서, 동의서·서약서를 작성해 작품파일과 함께 이메일, 방문 또는 등기우편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포시는 △주제 적합성 △문장 표현력 △진정성 △독창성 △완성도 등을 바탕으로 우수작 6작을 선정해 순위별로 소정의 선물(협찬 반려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선정작은 반려문화 홍보 책자로 제작·배포되며, 그 외에도 반려동물 문화행사 시 전시, 김포시 홈페이지 게시 등 반려문화 확산 관련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적극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의 생생하고 소중한 추억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반려동물 수기 공모전과 다음달 12일 열리는 반려동물 문화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포=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
김동성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