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시행에 이어 바이오산업위원회 구성에도 나선다.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는 7월 제정된 춘천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다.
위원회가 구성되면 바이오산업 정책 수립 및 육성 등에 참여하게 된다.
위원회 역할은 △바이오산업의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 △바이오산업의 발전 방안 및 정책, 성과평가에 관한 사항 △국정과제와 연계한 과제별 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 수립 등에 대한 자문 및 심의·의결이다.
모집인원은 12명이며 자격요건은 △바이오산업 관련 분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바이오산업 기업 임직원 △바이오산업 관련 기관·단체에서 추천하는 자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며 등기 우편, 전자우편 또는 직접 방문 춘천시청 전략산업과를 방문해 하면 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6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되어 국가 첨단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위원회가 특화단지 육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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