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강남 비-사이드', 29회 부국제 '온 스크린' 공식초청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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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과 지창욱, 하윤경, 김형서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강남 비-사이드'가 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서 글로벌 최초로 공개된다.

27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가 제 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초청됐다고 전했다.

'온 스크린' 섹션은 영화의 확장된 흐름과 가치를 포괄한다는 의미에서 가장 주목받는 시리즈를 미리 선보이는 부문이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로, 조우진과 지창욱이 각각 형사 '강동우', 강남 무법자 '윤길호' 등으로 분해 날카로운 액션 맞대결을 펼친다. 또한 배우 하윤경과 김형서(비비)가 검사 '민서진'과 클럽 에이스 '재희'로 변신, 기존과는 다른 톤의 인상적인 연기를 펼칠 것으로 예고된다.

'강남 비-사이드'의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은 새로운 K느와르의 면모를 엿볼 기대작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바로서, 글로벌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는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