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무선 진공청소기, 美 컨슈머리포트서 다이슨·샤크 제치고 2년 연속 1위

삼성전자 미국향 무선 스틱 진공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모델명 : VS28C9762UK/AA)'. (사진=삼성전자 미국법인)
삼성전자 미국향 무선 스틱 진공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모델명 : VS28C9762UK/AA)'. (사진=삼성전자 미국법인)

삼성전자 무선 스틱 진공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모델명 VS28C9762UK/AA)'가 2년 연속 미국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뽑은 '최고의 무선 스틱 진공청소기'에 선정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컨슈머리포트는 비스포크 제트 AI에 △마루 청소 △소음 △가장자리 청소 △카펫 내 반려동물 털 제거 등 4개 항목을 만점(5점)으로 평가했다. 전체 평가 제품 61개 중 최고점인 86점을 부여했다.

비스포크 제트 AI는 지난해 같은 평가에서 총점 81점으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년 연속 미국 내 최고의 무선 스틱 진공청소기로 뽑혔다.

이번 평가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전자, 밀레, 샤크, 다이슨 등 주요 가전 기업의 무선 스틱 청소기 61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컨슈머리포트는 비스포크 제트 AI에 대해 “인공지능(AI) 기능은 바닥 유형에 따라 흡입력과 작동 시간을 최적으로 맞춘다”며 “완충 시 평균 55분 동안 작동해 테스트한 모든 무선 스틱 진공청소기 중 작동 시간면에서도 최상위권에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또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워주는 '청정스테이션+' 기능으로 먼지통을 청소하고 비울 때 공기 중으로 먼지 입자를 방출하지 않아 편리하다고 호평했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