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이 광고매칭 플랫폼 기업 와우온과 손잡고 중소·벤처·스타트업들의 마케팅력 강화에 일조한다.
최근 전자신문과 와우온은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콘텐츠 활용 기업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콘텐츠를 활용한 기업마케팅 활성화를 목표로 한 것이다.
특히 IT를 비롯한 각 산업계 성장동력을 조명해온 종합 IT 전문지 전자신문의 업력과 PPL 등의 광고매칭 플랫폼 'PPL이지'를 구심점으로 콘텐츠 비즈니스력을 발휘중인 와우온의 협력으로, 중소기업들의 마케팅 영향력과 가능성을 높이는 데 협력한다는 데 핵심이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근거로 'PPL이지' 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 협력과 함께, 중소기업들의 콘텐츠 활용 비즈니스 정책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에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소성렬 전자신문 영상본부장은 “K콘텐츠 경쟁력 강화의 비전은 업계 자체의 역량뿐만 아니라, 기업 일각의 동참으로서 가능해질 것이라 본다”라며 “이번 협력이 콘텐츠는 물론 각 산업군들의 마케팅 역량과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양미 와우온 대표는 “K콘텐츠가 국내 산업군의 글로벌화의 핵심채널로 거듭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전자신문과 함께 K콘텐츠 영역에 중소기업의 자리를 단단하게 마련함으로써, 콘텐츠와 산업군 양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