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롯데웰푸드의 '빵빠레', 'ABC초콜릿', '쌀로별', '핵짱셔요' 등 인기 브랜드를 새롭게 재해석해 9종의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빵빠레'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스낵인 '빵빠레소프트스낵바닐라우유맛'으로 변신한다. 'ABC초콜릿'은 'ABC핫초코'로, '핵짱셔요' 젤리는 제로스파클링 음료 2종(스트로베리·키위애플)로 이달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내달 12에는 전통스낵의 대표주자 '쌀로별'의 구수한 맛을 전통주로 만든 '쌀로별주', 인기 핫바 '의성마늘프랑크'를 활용해 '의성마늘프랑크롤'과 '의성마늘프랑크피자빵'을 출시한다. 같은달 20일에는 '셀렉션' 아이스크림의 초코·딸기맛을 하나로 담은 '셀렉션파르페'까지 내놓는다.
이마트24는 롯데웰푸드의 스테디셀러 상품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맛은 물론이고, 패키지 특유의 색상과 이미지를 전면에 디자인해 친숙도를 높였다. 이마트24는 스테디셀러 브랜드의 인지도를 활용해 이색 상품을 선보이고, 롯데웰푸드는 장수브랜드를 활용한 편의점 상품 개발로 고객층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9월 말일까지 할인 및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콜라보상품 9종을 비롯해 롯데웰푸드 전 상품을 대상으로, 상품을 구입하면서 모바일앱 통합바코드를 스캔 후 이벤트페이지에서 '응모버튼'을 누르면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매일 40명씩 총 1200명에게 '이마트24 1만원 금액권'을 제공하며 매주 7명씩 총 30명에게는 '갤럭시 버즈3 프로'를 선물로 준다.
이은보라 이마트24 일반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익숙한 맛을 새로운 형태로 만들어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으며, 동시에 기존 브랜드 이미지를 환기시키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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