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곽종목이 신곡 '떡상각'을 발표했다.
곽종목은 27일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떡상각'을 발매했다. 40여 년간 그룹 활동을 이어온 곽종목이 솔로곡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곡 '떡상각'은 곡 자체의 우여곡절과 가수 곽종목의 개인적인 의미 등 다양한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 이에 팬에게 들려줄 이야기 또한 많이 내포돼 있다.
'떡상각’은 약 4년전 처음 만들어졌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세상에 공개되지 못하고 오랜 시간을 묵혀뒀어야 했다. 그 시간동안 '떡상각'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는 가수 곽종목이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하나하나 풀어 낼 예정이다.
'갑자기 상승을 한다'는 의미의 '떡상'은 주로 주식시장에서 많이 사용했지만 일상에서도 희망의 의미, 가능성있는 컨텐츠나 프로젝트에 의미를 부여하는 일이 잦아지며 일상적인 단어로 자리잡았다.
이에 곽종목은 "오랜 시간을 견디고 세상에 나온 만큼, 삶이 떡상하는 기분 좋은 일들이 일어나길 기원하는 마음이 잘 전달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