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직원이 다음달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클라우드컴퓨팅 종목에 한국팀 감독(국제지도위원)으로 참가한다.
국제기능올림픽은 전통 기술부터 사이버 보안 등 첨단 산업까지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클라우드컴퓨팅 종목은 참가자들이 주어진 시간 내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정보기술(IT) 인프라를 설계·구현·운영·최적화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LG유플러스 CTO부문 엔터프라이즈DAX TF 소속 배주혁 선임은 클라우드컴퓨팅 분야 전문가다.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참가해, 국가대표 정현문 선수를 지원한다. 기능올림픽 심사위원 역할도 겸임한다.
클라우드컴퓨팅 종목 한국대표팀은 올해 사상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배주혁 선임은 “좋은 성적으로 국위선양은 물론, 우리의 기술력이 글로벌 넘버원이라는 것을 전세계에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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