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방예담 "최고의 사운드·음악 구현…미치게 하고파" [일문일답]

사진=GF엔터테인먼트
사진=GF엔터테인먼트

가수 방예담의 특별한 바이브가 찾아왔다.

방예담은 지난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GOOD VIBES(굿 바이브즈)'를 발매했다.

'GOOD VIBES'는 방예담이 지난해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ONLY ONE(온리 원)' 이후 약 9개월 만에 공개하는 앨범이다. 방예담은 전곡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백그라운드 보컬까지 직접 소화하며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방예담은 컴백과 함께 팬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을 직접 답변했다.

다음은 방예담의 일문일답.

Q. 미니 2집 'GOOD VIBES'로 컴백했다. 소감이 어떤지?

오랜만에 미니 앨범으로 컴백하게 돼 기쁩니다. 컴백 준비를 위해 몇 달간 정신없이 이번 프로젝트에 몰두했는데 이렇게 앨범이 세상에 나오게 돼 굉장히 후련합니다.

Q. 이번 신보는 어떤 앨범인가? 타이틀곡으로 'O-HE(오해)'를 선정한 이유가 있을까?

'GOOD VIBES'는 제가 프로듀서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앨범입니다. 타이틀곡 'O-HE'는 인트로부터 아웃트로까지 질리는 파트가 없다고 느껴졌고 제 장점을 다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 앨범 전곡 작곡·작사·편곡·백그라운드 보컬까지 직접 소화했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지난 앨범보다 조금 더 성숙해진 사운드를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편곡에 중점을 두고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Q. 프로듀서와 가수 활동을 할 때 특별히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곡 작업을 할 때 가수로서 제가 하는 무대를 상상해 보고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작업을 합니다.

Q. 어린 시절 데뷔해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다. 좋은 점과 힘든 점은 무엇인지?

좋은 점은 이른 나이에 나름의 루틴과 노하우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또 응석 부릴 나이에 응석 못 부려본 게 힘든 점인 것 같습니다.

Q. 컴백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을까?

확실히 음악적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특히 방예담 하면 떠오르는 음악적 색깔이 분명해졌으면 좋겠습니다.

Q. 뮤지션으로서의 꿈이 있나? 또 어떤 음악과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지 궁금하다.

최고의 음악 최고의 사운드들을 구현하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또 그런 음악들로 사람들을 미치게 하고 싶습니다.

Q. 방예담을 기다리고 있는 전 세계 바이디(팬덤명)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많이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미니 2집 'GOOD VIBES'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한편 방예담은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미니 2집 'GOOD VIBES'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