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는 11월 M4 시리즈 칩을 탑재한 맥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1일(현지시간) IT매체 맥루머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11월 맥의 새로운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애플이 10월 30일에 이벤트를 개최하고 M3 맥북 프로와 아이맥을 공개한 후 11월 7일부터 맥 배송을 시작한 것과 비슷한 시기다.
그동안 나온 소문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연말 전 M4 시리즈 칩을 탑재한 4가지 새로운 맥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M4 칩 탑재 보급형 14인치 맥북 프로, M4 프로 및 M4 맥스 칩을 탑재한 새로운 14, 16인치 맥북 프로, M4 칩 기반 아이맥, M4 및 M4 프로 칩을 탑재한 맥 미니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맥 미니는 14년 만에 디자인이 바뀔 예정이다.
또한 처음으로 모든 맥 모델에 16GB 램이 표준으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가을에는 아이맥, 맥북 프로, 맥 미니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아이맥과 맥북 프로는 대부분 디자인 변경 없이 칩 업그레이드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