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태그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제공하는 부품 인증 라벨에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적용하고, 이를 스캔할 수 있는 전용 스캔 앱인 'TS스캐너'를 출시했다.
스냅태그의 비가시성 워터마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에 정보를 삽입하고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TS 안전부품 인증 라벨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공하는 모든 부품에 부착되며,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TS스캐너 앱을 통해 간편하게 라벨을 스캔할 수 있다. 스캔된 정보를 통해 해당 부품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인증한 정품임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TS한국교통안전공단은 부품의 위·변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비가시성 워터마크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어 위조가 어렵고, TS스캐너 앱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품 인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신뢰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민경웅 스냅태그 대표는 “TS스캐너 앱 출시로 소비자가 더욱 안심하고 TS한국교통안전공단의 부품과 제품을 사용할 수 있을 ”이라며 “지식재산(IP) 인증 분야에서 사업을 보다 확대해 많은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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