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는 국내 게임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역량 강화를 위한 'Go K-게임, Go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텐센트의 게임 비즈니스 개발 및 퍼블리싱에 관한 관련된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제품개발 및 서비스 향상에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게임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내 성공적인 안착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대니 마티 텐센트 공공관계 및 글로벌 정책 총괄대표 환영사와 아담 나즈버그 텐센트 게임즈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총괄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제별 발표가 이뤄졌다.
용이 주 텐센트 게임즈 사업 운영 및 전략·컴플라이언스 부사장과 제인 라우 텐센트 게임즈 프로덕션 및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총괄이 각각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및 피칭, 글로벌 시장의 게임 마케팅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했다.
텐센트 임원진과 국내 게임 스타트업 관계자 간 대담회도 진행됐다. 용이 주 텐센트 게임즈 부사장은 국내 스타트업 유승현 원더포션 대표와 함께 실제 사례를 토대로 글로벌 진출 시 애로사항 대처 방안, 파트너십의 중요성 등 실질적인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했다. 산업 생태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국내 게임 산업 리더 및 전문가, 게임 종사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됐다.
용이 주 텐센트 게임즈 부사장은 “텐센트는 그동안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게임의 글로벌 성공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해왔다”면서 “콘진원과 공동 주최한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더 많은 한국 게임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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