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코리아가 지난 3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아비바 데이 코리아2024'를 개최했다.
올해 아비바 데이에서는 지속가능 산업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와 산업 인텔리전스를 위한 최신 기술 트렌드가 소개됐다. 또 아비바 고객사인 GS칼텍스, 에스오일, LG화학이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비바는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 기업이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가와 고객사 500여명이 참석해 '연결된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설계 트랙에서 Unified Engineering 2.0 소개와 차세대 시뮬레이션, 산업 데이터 관리 최적화 방안이 소개됐다.
조선해양 트랙에서는 삼성중공업의 적용 사례를 비롯해 해양플랜트 설계와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한 공정 시뮬레이션 등을 공유했다.
올해 행사에는 AWS, 슈나이더 일렉트릭, Workpacks, 3JCNS, 씨아이토피아, 다우데이타, 이음정보통신기술, 이삭엔지니어링, LG CNS, 엔시스템, 오픈컨트롤 등 주요 협력사들이 스폰서로 참여해 전시 부스, 트랙 발표에 함께 했다.
김상건 아비바코리아 대표는 “아비바는 엔지니어링, 제조, 운영, 서비스를 포함하는 전 밸류체인상에서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하는 개방형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아비바의 디지털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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