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성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노트북 '엑스퍼트북 B3604'와 '엑스퍼트북 B9403'을 출시했다.
신제품 2종은 △지문 인식을 통한 잠금 해제 △SSD 잠금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카드 리더 △하드웨어 기반 암호화 도구인 TPM 2.0칩 △물리적 웹캠 실드 등 보안 기능을 내장해 노트북에 저장된 기밀 및 개인 데이터를 보호한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MS AI 서비스인 코파일럿을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는 전용 키보드 키를 제공한다.
엑스퍼트북 B3604는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 및 엔비디아 RTX 2050 그래픽 프로세서, 32GB DDR5 램을 탑재한 AI 노트북이다.
AI 기반 노이즈 캔슬링 기술로 화상 회의 등 상황에서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배경 소음을 제거해 통화 품질을 최적화한다.
한 가지 색상(스타 블랙)으로만 출시되며, 공식 소비자 가격은 107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엑스퍼트북 B9403은 마그네슘·리튬 합금으로 제작해 휴대성과 내구성을 향상한 초경량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0.99㎏ 무게에 미국 국방성 규격인 밀스펙(MIL-STD-810H) 표준을 상회하는 내구성을 갖췄다.
프로세서로 최대 인텔 코어 7 및 64GB LPDDR5x 메모리를 탑재했다. 공식 소비자 가격은 159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신제품 2종은 에이수스 공식 스토어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