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KBIOHealth)은 오는 10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2024 신약개발지원센터 테크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약개발지원센터가 보유한 기반 기술을 소개하고, 신약 개발 관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학·연·병 간의 기술적 공백을 메우며 연구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4 신약개발지원센터 테크토크'에선 바이오의약품 분야별 차별화된 기술 지원 서비스가 소개될 예정이다. △항체·단백질의약품 후보물질의 구조 정보를 활용한 기술 지원 △첨단바이오의약품 CAR 치료제 개발 원스톱 지원 △차세대 모달리티 바이오의약품 엑소좀 기반 의약품 체내 분포 평가기술 △펩타이드, mRNA 등 바이오의약품의 품질·특성 분석 지원이 포함된다.
또한, 신약개발지원센터의 핵심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연구 사업인 '산학연계 신약 개발 지원사업' 바이오의약품 공모 분야에 대한 안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제욱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그동안 구축해 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활용하여 바이오 신약 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 산·학·연·병 간의 기술적 공백을 지원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신약 개발 기관들이 기술을 사업화하는 데 있어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2022년부터 산·학·연·병의 기초 연구 성과가 신약 개발과 사업화로 이어주는 과기정통부의 '산학 연계 신약 개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5년도 신규 지원 대상 선정을 위한 공모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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