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는 MVTech 그룹과 협력해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고 5일 밝혔다.
파수는 MVTech를 통해 데이터의 모든 생애주기에 걸친 식별, 분류, 보호, 추적, 분석이 가능한 파수 제로 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및 DSPM(데이터 보안 태세와 형상 관리)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MVTech는 지역 고객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파수의 솔루션을 통해 기밀문서와 개인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준수, 랜섬웨어 대비부터 디지털 혁신에 이르는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파수 문서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과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 등을 현지 시장에 공급한다.
마이 티 탄 응아 MVTech 이사는 “최근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고 베트남 정부의 개인정보보호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데이터 보안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며 “세계를 선도하는 파수 혁신 솔루션과 MVTech의 전문성이 함께해 고객 중요 데이터를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곤 파수 해외사업 담당 상무는 “파트너십을 통해 파수는 동남아시아 고객층을 적극 확대하는 것은 물론, MVTech 전문가들의 긴밀한 소통으로 고객 만족도 또한 크게 높일 것”이라며 “데이터 보안 및 관리에 대한 현지의 인식이 급격하게 향상되는 만큼, 파수가 보다 많은 글로벌 고객과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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