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소프트테크 중국 지사인 '청도슈어'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테스팅 엑스포 차이나 2024'에서 슈어소프트테크의 첨단 오토모티브 테스팅과 검증 솔루션을 선보이며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국 최대 자동차 그룹인 제일기차그룹(FAW)과 계열사들이 청도슈어 부스를 방문해 청도슈어에 기술 교류를 위한 미팅을 제안했다.
FAW 측은 “사이버 보안과 관련해 중국 국가 표준이 곧 도입될 예정으로 그룹 차원에서 이에 맞는 테스팅 툴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청도슈어는 기능 안전, 사이버 보안, 차량용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국제 표준(A-SPICE) 등 3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전문 기술과 서비스를 공개해 중국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슈어소프트테크는 국내 최초로 소프트웨어 검증 독자 기술을 상용화한 기업이다. 중국 청도와 미국 디트로이트에 지사를 두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 행사는 차량과 부품 테스트, 검증과 인증 분야에서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국제 박람회다. 청도슈어는 이번 상하이 전시에서 자율주행, 스마트 콕핏,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장재웅 청도슈어 총경리는 “이번 오토모티브 테스팅 엑스포는 자사 기술력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중국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선진적인 테스팅과 검증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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