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무더위에 사용량 많은 가전 '세척 서비스 요금' 할인

LG전자 직원이 에이컨 내부를 세척하는 모습.
LG전자 직원이 에이컨 내부를 세척하는 모습.

LG전자가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전 세척 서비스 요금을 최대 20%까지 할인하는 'LG전자 베스트 케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올여름 더위와 폭우로 사용량이 많아진 에어컨, 공기청정기, 세탁기, 냉장고 등이 대상이다.

요금 할인 혜택은 제품당 1회 적용되며, 세척 서비스는 LG전자 고객센터와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은 LG전자 기업간거래(B2B)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현장을 방문한 세척 전문가가 세척에 앞서 성능과 작동 상태를 확인한 후 수리나 부품 교체가 필요한지 점검한다. 세척이 끝나면 제품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1년간 제품 고장에 대해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가정에서는 제품의 오염을 완벽히 제거하기 어려워 전문 서비스를 받은 것이 좋은 방법”이라며 “고객이 깨끗하고 오랫동안 가전을 사용하도록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