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지(TRENDZ)가 성공적인 미주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트렌드지는 최근 미주투어 ‘KPOP BREAKOUT TOUR 24’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퀘백, 몬트리올, 오타와, 토론토 등 캐나다 4개 도시에서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현재 미국 동부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지난 3월 유럽 투어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동반한 라이브 무대로 현지 팬들의 극찬을 받았던 트렌드지는 이번 미주 투어에서도 많은 현지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글로벌 대세 아이돌’다운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트렌드지는 미주 투어 이후 튀르키예 단독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등 여러 지역의 투어를 비롯해 남미 투어 제의까지 받은 상태라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에 대해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 관계자는 “전세계 많은 국가에서 투어 제의를 받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다만 국내 컴백 시기 확정이 가장 우선이기에 이를 두고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타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렌드지는 일본 대형 소속사 에이벡스 산하 에이벡스 트랙스(avex trax)와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에서 첫 미니앨범 ‘REBIRTH’를 발매하는 등 전세계를 무대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