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16 시리즈 판매 가격을 동결했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이제 새롭게 빛나다(It's Glowtime)' 행사를 열고 새로운 아이폰16시리즈를 공개했다. 국내 출시일은 이달 20일이다. 사전 판매는 이달 13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
아이폰16 일반 128GB, 256GB, 512GB 모델 판매가는 각각 125만원, 140만원, 170만원이다.
아이폰16 플러스 모델 판매가는 같은 저장용량에 135만원, 150만원, 180만원이다.
아이폰16프로는 155만원(128GB), 170만원(256GB), 200만원(512GB), 230만원(1TB)이다. 프로맥스는 190만원(256GB), 220만원(512GB), 250만원(1TB)다.
아이폰16일반모델과 플러스 모델은 울트라마린, 틸, 핑크, 화이트, 블랙 색상 등 총 4종으로 출시된다.
아이폰16프로와 프로맥스 색상은 블랙 티타늄, 내추럴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데저트 티타늄 등이다.
애플워치 가격도 전작 수준을 유지했다. 애플워치 시리즈10 판매가는 59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애플워치 울트라2는 114만9000원부터다. 애플워치 시리즈10는 이달 11일부터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정식 판매일은 20일부터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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