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전사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을 알리는 캠페인 모델로 발탁했다.
LG유플러스는 전속 모델 차은우와 함께 AI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서비스 '익시오(ixi-O)', 'U+tv' 등 다양한 AI 혁신 서비스를 알리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폰 통화녹음 등 통화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AI 서비스 '익시오' 론칭을 앞두고 차은우를 적극 활용해 공격적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이르면 내달 중 익시오를 출시해 AI 개인비서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모델 차은우와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전개하며 AX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한정판 굿즈와 콘텐츠 큐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차은우와 LG유플러스 모두 2019년 이후 5년여만에 고공성장하고 있는 모습으로 다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전세대를 아우르는 높은 호감도를 가진 모델과 함께 LG유플러스의 긍정적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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