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5G 특화망 기술 산업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전은 2021년 국내 5G 특화망(이음5G) 정책이 발표된 이후 민간 주도로 이음5G 장비, 서비스, 솔루션 등 관련 산업과 연구개발(R&D) 성과물을 소개하는 첫 번째 전시회다.
이음5G 스몰셀 개발, 단말통합실증, 양자기반 5G 특화망 기기식별, 오픈랜 산업생태계 기반구축과 풀필먼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 성과물이 전시됐다.
KCA는 이음5G 지원 전담기관으로서 이음5G R&D 성과물을 공동 전시함과 동시에 이음5G 도입에 관심 있는 수요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행정·기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상윤 이음5G사업팀장은 컨퍼런스에서 '이음5G 도입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이음5G 관련 정책과 국내외 현황, 향후 전망을 소개했다.
이상훈 KCA 원장은 “이음5G가 전 산업 디지털 전환(DX)에 필요한 핵심 통신 인프라인 만큼, KCA는 이음5G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이음5G 확산 전담 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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