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커뮤니케이션즈는 자사 메시징 플랫폼 서비스 '텔톡(TelTok)'이 지난 6일 특허청으로부터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상표권 등록으로 텔톡 문자서비스와 관련된 브랜드 가치와 권리를 강화하고, 향후 메시징 플랫폼 서비스 확장에 대한 법적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텔톡은 모노커뮤니케이션의 20년 이상 문자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2022년 일반 전화번호 문자 수신 서비스를 출시하며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8월에는 발신 전용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단순한 문자 수신 서비스에서 메시징 플랫폼 서비스로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대량 문자 발송 서비스 기능이 강화되면서 기업 고객은 마케팅 캠페인, 고객 관리, 공지 사항 전달 등 다양한 비즈니스 용도로 텔톡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문자 발송 후 답장을 받는 문자 수신 기능은 텔톡만의 핵심 차별화 요소다.
이형수 모노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상표권 등록으로 메시징 플랫폼 서비스 '텔톡'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메시징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폭넓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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