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플러스, 글로벌 K팝 팬 디지털 놀이터로 성장...누적 회원수 2300만명 돌파

CJ ENM의 글로벌 K팝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가 차별화된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엠넷플러스가 글로벌 K팝 팬 디지털 놀이터로 성장했다. [자료:CJ ENM]
엠넷플러스가 글로벌 K팝 팬 디지털 놀이터로 성장했다. [자료:CJ ENM]

엠넷플러스는 전 세계 글로벌 팬들이 시공간 경계 없이 K팝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 서비스다. K팝 리딩 브랜드 엠넷(Mnet)의 오리지널 IP와 음악 콘텐츠, K콘(KCON)을 필두로 한 페스티벌 등 글로벌 K팝 콘텐츠 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엠넷플러스는 론칭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앱 다운로드는 약 1300만에 육박한다. 누적회원수 2300만명을 돌파했다. 미디어와 커머스 기능은 물론 아티스트와의 소통, 온·오프라인 이벤트 디지털화 등 글로벌 K팝 팬덤의 디지털 놀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 217개국 및 지역의 영타깃 유저들의 관심 아래 일평균 약 100만명이 방문한다. △엠카운트다운 △마이아티필름 △로드투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 △스테이지 파이터 등 현재 채널 엠넷에서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프로그램 커뮤니티를 만날 수 있다.

엠넷 방송 프로그램의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을 비롯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고 팬덤이 직접 참여하는 글로벌 투표를 포함한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엠카운트다운 '대친소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는 물론 최신 K팝 트렌드와 산업을 관통하는 '플러스 매거진' 발행을 비롯해 K팝 덕력고사, 포춘텔러, 콜렉트북 등 유저들의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는 직접적·직관적 콘텐츠 제공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또 엠넷플러스는 12일까지 '2024 마마 슈퍼팬'을 모집한다. K팝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전 세계 팬을 결집시키고 있다. 본인의 K팝 사랑을 표출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공유하는 '슈퍼팬 갤러리'를 통해 소통의 장을 형성했다.

플러스챗 로고. [자료:CJ ENM]
플러스챗 로고. [자료:CJ ENM]

엠넷플러스는 글로벌 팬덤의 활동 편의성을 위해 과감한 확장을 꾀하기도 했다. 팬플랫폼 '플러스챗(Plus Chat)'과 K콘 공식 앱으로 보다 생생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플러스콘(PlusCON)'을 순차적으로 론칭하며 거대한 세계관을 형성했다. 플러스챗은 팬 커뮤니티, 아티스트와 일대일 챗 서비스 등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밀도 있는 소통 환경을 조성했다.

엠넷플러스 관계자는 “전세계 K팝 팬덤들이 모여 각자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응원하고 투표하는 공간에서 더 나아가 차별화된 K팝 팬터랙티브 콘텐츠를 중심으로 글로벌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라며 “아티스트와의 소통은 물론, 팬덤과 콘텐츠 간의 소통까지 어우르며 대표적인 K팝 콘텐츠 허브로 자리매김할 엠넷플러스를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