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스페라, 글로벌 IP 주소 조회 툴에 '크리미널 IP' 연동

IPLocation.io 연동 이미지.(에이아이스페라 제공)
IPLocation.io 연동 이미지.(에이아이스페라 제공)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가 글로벌 아이피(IP) 주소 위치 조회 툴 아이피로케이션(IPLocation.io)에 자사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 '크리미널 IP'의 IP 인텔리전스를 연동했다.

IPLocation.io는 IPv4와 IPv6 및 도메인의 지리적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무료 IP 주소 조회 도구다. 다양한 Geo IP 데이터베이스와 연계를 통해 IP 주소의 도시, 국가, 위·경도 데이터를 즉시 추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리미널 IP는 IPLocation.io와 데이터 연동 파트너십을 체결, IP 주소의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연동했다. 양사 간 협업으로 IPLocation.io에서 IP 주소 혹은 도메인을 검색하면 연결된 IP 주소의 위치 정보와 인바운드·아웃바운드 위험도는 물론 △가상사설망(VPN) △토프(Tor) △프록시 △호스팅 △클라우드 △모바일 △다크웹 △스캐너 △스노트(Snort) IP 등 익명 IP 주소 여부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강병탁 에이아이스페라 대표는 “크리미널 IP의 위협 인텔리전스는 현재 IPLocation.io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TI 중 가장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며 “연이은 글로벌 보안 플랫폼과 통합 성공으로 크리미널 IP의 사용자 확대와 더불어 온라인 활동 추적과 보안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