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가 10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 연구소 대강당에서 '사내 e스포츠 대회' 결승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e스포츠 대회는 현대위아가 지난 해부터 임직원 교류 확대와 단합 도모 차원에서 기획한 사내 문화행사 '원 팀 스피릿 페스티벌' 일환이다.
현대위아 임직원 150명은 지난 달부터 '리그오브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 등 5개 e스포츠 종목에 참가해 예선전을 펼쳤다. 예선을 통과한 28명이 대회 결승전에서 실력을 겨뤄 팀별, 개인별 우승자를 가렸다.
현대위아는 e스포츠 대회를 시작해 임직원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원 팀 스피릿 페스티벌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5월에는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부터 이틀간 추석 맞이 수제 간식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더 즐겁고 수평적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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