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보안 검색대의 트레이에 소지품을 가지런히 배치하고 사진을 찍어 공유하는데요.
최근 해외에서 유행하는 '공항 트레이 꾸미기'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소지품을 마음에 들 때까지 재배치하기도 하고, 전체적인 색감에도 신경 써서 아기자기하게 꾸밉니다.
의류 브랜드에서도 이 유행을 파악해 광고에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일부 여행객들은 이 유행에 부정적입니다.
무엇보다 공항 보안 절차가 지연되기 때문이죠.
안 그래도 긴 대기줄에 기다리는 시간이 더 늘어날 거라고 걱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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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