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은 자산운용시스템 컨설팅 및 구축 전문기업인 노아ATS(NOA ATS)에 자사의 UI개발툴 '엑스빌더6'를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노아ATS는 금융권 자산운용관리시스템 구축에 특화된 회사로, Front(거래)-Middle(자산배분, 성과평가)-Back(결제) 업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자산운용 통합 패키지를 보유하고 있다. 금융업무를 전문으로 수행하며 공공기관, 은행, 보험사 등을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 및 컨설팅 경험이 많은 금융 IT 전문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노아ATS는 자사 자산운영 패키지의 UI를 '엑스빌더6'로 전환,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 시스템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노아ATS는 엑스빌더6를 통해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함에 있어 성능과 안정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자산운용 패키지를 구축해 나가며, 복잡한 금융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처리하고 분석하도록 그래프, 차트, 대시보드 등 시각화 기능을 강화하고, 메뉴 구성을 더욱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개선한다.
'엑스빌더6'는 HTML5 기반의 UI/UX 솔루션으로 호환성과 확장성을 보장하고 이클립스(자바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프로그래밍 통합 개발 환경이자 프로그래밍 도구)에 완벽하게 통합돼 개발자에게 최적화된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렌더링 기술을 최적화해 속도와 편의성을 높여 타사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성능을 보장한다.
노아ATS 관계자는 “엑스빌더6는 개발 생산성이 높고 손쉽게 적용할 수 있어 자산운용 패키지 화면 개발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노아ATS의 다양한 제품군에도 엑스빌더6를 순차적으로 적용하여 고객사의 업무 환경과 특성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다양한 솔루션 및 패키지 전문회사들이 자사 패키지를 개발할 때 성능과 기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UI솔루션에 대해 철저한 비교와 검증을 필수적으로 거치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엑스빌더6가 우수한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인정받아 최종적으로 선택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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