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벤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전남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2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자체 배치프로그램을 통해 공공액셀러레이터 기능을 확립하고,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통한 초기자금 확보 및 사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고일 기준 전남도내 본사 또는 지사, 공장, 기업부설연구소 등이 1개 이상 소재하거나 이전 신규 설치 예정인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일 오후 3시까지 모집한다.
신청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투자기초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후 평가를 통해 선정한 기업에게는 △투자 고도화지원(투자유치 설명회(IR) 자료제작, 투자용 기술평가보고서 등) △IR 피칭데이 △투자마트 참여 △직접투자 △입주 공간(코워킹 스페이스) 무상사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정범 센터장은 “이번 전남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도내 유망 투자 기업들에게 내실있는 투자역량 강화 및 저변 확대로 후속 투자 등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