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아우토크립트(AUTOCRYPT) 대표는 ITS 월드 콩그레스(World Congress)에서 미래 자동차 글로벌 사이버 보안 표준방향을 제시했다.
이석우 대표는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ITS(지능형 교통체제)월드 콩그레스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글로벌 상업화 정책 및 전략' 세션 주제 발표에 참여했다. 그는 “사이버 보안을 위해 글로벌 차원에서의 VRU(취약한 도로 사용자)와 스마트 RSU(통신기능을 갖춘 도로 시설물)간의 보안과 표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래 교통에서는 자동차, 도로, 보행자, 킥보드, 전기자전거, UAM(도심 항공수단) 등 다양한 이동수단이 서로 소통하게 되는데 현재 준비된 사이버 보안체계는 아직 없다”며 “전체 교통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는 통합된 사이버 보안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우토크립트는 자율주행 보안·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다양한 차량사물통신(V2X) 체계 구축 기록을 보유했다. V2X와 C-ITS, 모빌리티 프론트엔드 앱, 백엔드 플랫폼, 모빌리티 관련 기술을 갖췄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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