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규가 '파친코' 시즌2로 새로운 멜로면모를 꺼내며, 글로벌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달 23일 첫 공개된 애플TV 플러스(Apple TV+) '파친코' 시즌 2 에서는 고한수(이민호 분)의 오른팔이자, 선자(김민하 분)의 가족을 보호하는 신규인물 김창호(김성규)의 모습이 조명되고 있다.
특히 가까이 있지만, 가까이할 수 없는 선자의 가족, 경희(정은채 분)와의 감정교감은 작품의 서사에 힘을 불어넣는 핵심포인트로 거론되고 있다.
노력해도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 지쳐버린 경희를 위로하는 김창호의 깊이 있는 눈빛연기는 긴 대사 없이도 작품의 감정몰입도를 이끄는 상징점이 되고 있다.
이는 곧 작품과 캐릭터 자체의 매력과 함께, 배우 김성규의 멜로반전을 향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파친코' 시즌 2는 매주 금요일 1편씩 애플TV 플러스(Apple TV+)에서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