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한국우주안보학회를 우주안보 학술연구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
올해 4월 개정한 '우주안보 업무규정'에 근거한 우주안보 학술연구 전문기관은 국정원의 우주안보 업무에 필요한 전략·정책·기술 등을 연구 개발하는 역할을 맡는다. 국정원은 우주안보학회와 법·제도 정비와 함께 우주 위협 대응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소중한 국가 우주 인프라 자산을 보호하는 활동은 국가안보의 핵심 요소”라며 “산·학·연 브레인이 모인 우주안보학회가 대한민국 우주 안보 연구의 구심점이자 뉴스페이스 구현을 위한 민·관 협업 브리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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