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표 디스토피아 대표작 '지옥'이 오는 10월 새롭게 열린다.
20일 넷플릭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시즌2 론칭예고편을 공개, 10월25일 공개를 확정발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빈번해진 지옥행 고지와 시연, 그 사이에서 시즌1 지옥행 시연을 받은 '정진수'(김성철 분)가 지옥사자와 불길 속에서 새롭게 부활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전 시즌보다 무게나 범위가 더 커진 혼란상황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을 예상케하며 관심을 끈다.
'지옥'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혼란스러워진 세상 속에서 갑자기 부활한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 이들을 둘러싼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연출 및 각본을 맡은 연상호 감독은 “〈지옥〉 시즌1에 이어 3년 만에 만나 뵙게 되어, 〈지옥〉의 세계관을 사랑하는 사람 중의 한 명으로서 무척 설레고 긴장되고 기대 중이다”라며, “시즌1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흥미로운 질문들로 가득 찬 작품으로 나온 것 같다”라고 귀띔해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지옥' 시즌2는 오는 10월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