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제4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내달 4일까지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공유할 때 √, 동의할 때 √, 개인정보 췍'이라는 슬로건으로, △아이피(IP) 카메라 △학원 출결 △배달·주문 △광고 동의 △공용 컴퓨터(PC) △스미싱·스팸 △게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 등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침해 예방·보호 실천 수칙을 동영상·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홈페이지 방문 인증, SNS 태그를 비롯해 오는 30일 열리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 행사 부스 등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서정아 개인정보위 대변인은 “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선 개인정보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이를 보호하기 위한 실천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다양한 상황 속에서 개인정보 침해를 예방할 수 있는 보호 실천수칙을 정확하게 알리고, 개인정보를 스스로 지키고 관리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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