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욱 맨엔텔 대표, 베트남 재활학회 초청으로 '베트남 재활 컨퍼런스 2024'에서 강연

재활치료 기기전문기업 맨엔텔의 정광욱 대표는 20일과 21일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재활 컨퍼런스 2024'에 참가해 특별 강연했다.

베트남재활학회 초대로 참석한 정광욱 대표는 20일 오후에 열린 플레너리 세션2에서 '한국의 전정재활 신기술과 어플리케이션'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정광욱 맨엔텔 대표가 베트남 재활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정광욱 맨엔텔 대표가 베트남 재활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정 대표는 “이번 학회에는 현지 의사와 치료사 등 600여명이 참석할 정도로 큰 관심이 쏠렸다. 맨엔텔은 현재 베트남 보건성에 자사 재활의료기기 16개 모델을 이미 등록했고, 수출도 조금씩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향후 베트남 현지 병원과 요양원, 헬스센터 등에 제품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재활 컨퍼런스 전경
베트남 재활 컨퍼런스 전경

한편, 200년 8월 설립된 맨엔텔은 재활치료부터 돌봄기기까지 모든 제품에 대한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최근 카자흐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등에 다양한 모델을 수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보건복지부 스마트사회서비스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꿈의자전거'와 균형훈련 및 전신운동, 치매지연에 효과가 있는 '99팔팔' 등이 주력제품이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