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교육부로부터 박사과정 개원을 승인 받아, 일반대학원으로 전환하고 온라인 박사과정을 개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사이버대는 2001년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으로 개교 이래 온라인교육 분야에서 수많은 이정표를 세워왔다. 금번 일반대학원 개원 승인을 통해 서울사이버대는 내년부터 양질의 석·박사 교육과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사이버대 대학원은 휴먼서비스대학원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과 상담심리대학원 상담및임상심리전공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전공은 온라인 대학임에도 서울사이버대만의 전국 산학연계기관을 통해 현장 교육·실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상담및임상심리전공은 국내 최다 상담심리 교수진과 최상의 교육 인프라를 갖춘 상담심리대학원으로, 5개의 심리상담센터(서울 본교, 분당, 인천, 대구, 광주)와 전국적인 상담기관 연계를 통해 생생한 사례에 대한 상담실습 및 자격증 수련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이번 교육부 박사과정 개원 승인을 통해 2개의 특수대학원을 통합, 일반대학원으로 전환하면서 박사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현재 2개 대학원, 입학정원 390명에 총 재학생 수 398명(4월 1일 기준)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졸업생 수 1375명을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 인력으로 배출했다.
서울사이버대는 교육부 승인 확정에 따라 학칙 개정 및 후속 절차를 완료 후 개원 준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내년 3월 개원하며, 올해 가을 사회복지와 상담심리 전공 석·박사 과정을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복지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일반대학원생 학생을 모집하게 된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사이버대 최초 사회복지 전공 온라인 박사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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