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 끝판왕' NCT WISH(엔시티 위시)가 새 앨범에 담긴 각오를 밝혔다.
NCT WISH(시온, 유우시, 리쿠, 사쿠야, 료, 재희)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미니앨범 'Steady(스테디)'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쇼케이스의 진행은 코미디언 유재필이 맡았다.
이날 NCT WISH 멤버들은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떨리고 긴장도 되지만 예쁘게 봐달라 전작 'Songbird'보다 나은 모습보여주겠다.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주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앨범은 선주문 수량 80만 장(9월 23일 기준)을 기록하며 7월 발매된 싱글 'Songbird(송버드)'가 한국어 및 일본어 버전 합산으로 달성했던 선주문량 63만 장을 넘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시온은 "우리도 기사를 통해 접했는데, 얼떨떨하다. 팬이 그만큼 큰 기대를 하고 잇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우리도 예쁘고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Steady'는 '꾸준함'에 대한 NCT WISH의 의지가 담긴 앨범이기도 하다.
료는 "데뷔부터 지금까지의 기적같은 순간을 모두 기억하겠다는 우리의 의지가 담긴 앨범이다"라고 말했고, 재희는 "총 7곡이 수록됐고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이 많이 담겼다. 료의 말처럼 기적같은 만남을 쭉, 꾸준히 오래 이어 가자는 의미를 담아 'Steady'라고 지었다"라고 덧붙여 오래오래 꾸준히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NCT WISH가 될것을 다짐했다.
'Steady'에는 동명 타이틀곡 'Steady'와 더불어 'Dunk Shot(덩크 슛)', '3분까진 필요 없어 (3 Minutes)', 'On & On (점점 더 더)(온 앤드 온)', 'Supercute(슈퍼큐트)', 'Skate’(스케이트)', 프리 데뷔곡 'Hands Up(핸즈업)' 한국어 버전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Steady'는 하우스와 UK 개라지, 저지 클럽이 믹스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댄스 곡으로,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24일 오후 6시 발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