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의 첫 월드투어 피날레가 오는 10월 극장가에서 다시 한 번 펼쳐진다.
25일 롯데컬처웍스 측은 아이브 월드투어 실황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인 시네마'를 오는 10월 롯데시네마를 통해 단독개봉한다고 밝혔다.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는 지난 8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첫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 앙코르 실황을 중심으로, 무대비하인드와 인터뷰를 망라한 것이다.
데뷔곡 'ELEVEN(일레븐)'부터 'LOVE DIVE(러브 다이브)',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 'I AM(아이엠)', '해야(HEYA)' 등 히트곡 퍼레이드와 함께, 글로벌 28개도시 일정의 첫 번째 월드투어를 펼치며 성장한 다채로운 무대매너, 아이브 멤버들의 솔직한 성장체감도 등이 스크린에서 생생하게 펼쳐질 예정으로 주목된다.
롯데시네마는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 단독 개봉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팬들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영화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환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장은 “압도적인 에너지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아이브의 월드투어 실황을 상영하게 되어 많은 팬분들이 극장을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된다”며 “팬들과 함께 호흡했던 감동의 순간을 스크린을 통해 다시 한번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에스파의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김준수의 '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레크레이션', 볼빨간사춘기의 '볼빨간사춘기: 메리 고 라운드 더 무비' 등 아티스트 무비를 상영하며 팬들의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