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은 17개 광역시·도 및 12개 관계부처와 코세페 성공개최를 위한 점검 회의를 연이어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2024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유통, 가전, 자동차, 패션,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폭넓은 할인행사를 계획 중이다. 특히 올해는 놀이공원, 영화관, 학습지, 배달 서비스 등 문화·관광·교육 분야의 서비스 기업이 코세페에 참여해 특별할인을 준비 중이다.
정부는 코세페 계기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17개 광역 시·도와 온라인 화상회의를 개최해 지자체별 코세페 참여 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지역 영세상인·중소기업의 참여방안 △쇼핑축제-지역관광 연계 시너지 창출 △지역 온라인몰 코세페 할인행사 △외국관광객 대상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한다.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올해 코세페는 업계, 지자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최대 기업 참여, 최대매출 달성을 지원하고 문화·관광·교육 등 서비스 상품 할인행사를 강화해 전 국민이 즐기는 쇼핑 축제로써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세페는 오는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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