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킹오브파이터(KOF)' 지식재산(IP) 기반 미공개 신작을 '도쿄게임쇼 2024'에서 공개했다.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는 도쿄게임쇼 2024 SNS 부스에서 티저 영성을 첫 선보였다. 일본 SNK의 'KOF' IP를 활용한 캐릭터 수집형 AFK 역할수행게임(RPG)이다. SNK와 다양한 협업 경험이 있는 넷마블네오가 개발 중이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는 1990년대 격투 게임 열풍을 이끌었던 작품이다. 현재까지 오랜 시간 사랑을 받으며 15개의 정식 시리즈를 출시,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에 수많은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역대 KOF 시리즈 명품 캐릭터를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 기반으로 개발한 네오지오 포켓판 '더 킹 오브 파이터즈 R-2'의 도트 그래픽으로 재해석해 레트로 감성을 구현했다. 주요 캐릭터를 한데 모아 캐릭터 수집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기존 KOF 시리즈와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을 제공해 새로운 전략과 캐릭터 성장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킹 오브 파이터 AFK 공식 티저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도 26일 오픈했다. 이용자는 티저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쿄게임쇼 2024에서 최초 공개한 킹 오브 파이터 AFK의 티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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